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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는 프라다를 입는다..전소미·사나·엔하이픈 in 밀라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케이는 프라다를 입는다. 전소미, 사나, 엔하이픈은 패션 중심지 밀라노를 밝혔다.

밀라노 프라다 패션쇼에 참석한 전소미와 사나

26일 프라다에 따르면, 요즘 여성솔로가수의 대세 전소미와 트와이스의 사나, 남성아이돌그룹 엔하이픈이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의 2024 봄/여름 여성복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엔하이픈은 댄디하거나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해 멤버별로 개성이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으며, 트와이스 사나는 핑크 컬러의 원피스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엔하이픈 in 밀라노

또한, 전소미는 반짝이는 실루엣이 돋보이는 스커트로 매혹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트와이스 사나와 전소미는 세련된 디테일과 독특한 초승달 모양의 독창적인 ‘아르케 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엔하이픈과 트와이스 사나, 전소미는 지난 9월 19일과 20일에 프라다의 쇼 참석을 위해 출국하며 선보인 공항패션에서도 프라다 제품으로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인 바 있으며, 트와이스 사나는 쇼 참석 때와 동일한 ‘아르케 백’의 브라운 컬러를 전소미는 ‘갤러리아 백’과 함께했다.

프라다의 2024 봄/여름 여성복 컬렉션 쇼 영상은 프라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프라다의 쇼에서는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와 라프 시몬스(Raf Simons)가 선보인 2024 봄/여름 여성복 컬렉션이 공개되었다. 유려한 오간자 드레스부터 마이크로 크리스탈과 아일렛 디테일이 가미된 셔츠와 스커트, 그리고 파스텔과 비비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컬러의 슈즈까지 다양하게 등장했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패션쇼

또한, 미우치아 프라다의 할아버지이자 프라다의 공동 창립자인 마리오 프라다가 1913년에 처음 고안한 핸드백을 재현하고 재해석한 컬렉션 제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윗면이 프레임 구조로 제작된 이브닝 백은 손으로 조각한 신화적 인물 형상의 잠금장치가 특징으로, 실크 모아레 소재로 처음 선보인 이 디자인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나파 레더와 리나일론 소재로 재탄생했다. 더 나아가 특징적인 잠금 디테일을 레더와 리나일론 소재의 오버사이즈 토트 백에 접목하여 기존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또 다른 백들도 선보였다. 이는 모두 프라다의 뛰어난 110년 전통과 상징적인 장인정신, 끊임없는 탐구정신을 직접으로 반영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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