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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에도 수출입 물류 문제없다…해수부, 특별대책 운영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에도 수출입 기업과 해운선사들이 항만을 차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주요 항만별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운영한다.

해양수산부는 26일 항만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되며, 긴급한 경우 추석 당일에도 항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화물을 반·출입할 계획이 있는 화주나 선주는 사전에 부두 운영사에 요청해야 한다.

이 외에 긴급 화물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항만별로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 운영에 돌입한다.

원활한 선박 입·출항을 위해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정상 운영한다.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관리인력도 24시간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항만별로 대기조를 편성해 연휴 기간에도 평상시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박연료공급업, 항만용역업 및 선용품공급업 등 항만 운송 관련 사업체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영업하되 미리 요청이 있을 경우 추석 당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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