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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오현 SM그룹 회장, 여주대에 장학금 10억원 쾌척
‘미래인재육성장학금’ 조성…누적 32억원 기부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지난 13일 여주대학교 마로니에홀에서 열린 제11대 여주대학교 총장 취임식에서 축사를 발표하고 있다. [SM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여주대학교 학교법인 동신교육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2024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그는 지난 6월에는 2023학년도 입학생 전원에게 100만원씩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작년에는 약 12억원을 여주대학교 학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우 회장이 지난해부터 여주대학교에만 기부한 금액은 32억원에 달한다. 특히 ‘SM그룹 미래인재육성장학금’을 조성해 자격 구분없이 2024학년도 수시·정시모집 정원 내 입학생 전원에게 지급되는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SM그룹의 건설 계열사 SM상선 건설부문은 지난 22일 여주시체육회(회장 채용훈)에 약 4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들은 지난 23일 여주시가 시 승격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여주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우 회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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