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인규(오른쪽) 하이트진로 대표가 전북 완주소방서 소방공무원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하이트진로는 전국 소방공무원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소방서를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4일 경기 성남소방서를 시작으로 6개월간 전국 7개 소방본부(경기·강원·충북·창원·경남·경북·전북) 산하 30개 소방서를 방문해 간식, 선물 등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올해 간식차를 만난 소방공무원은 3300여 명에 달한다.

감사의 간식차 행사와 함께 생산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소방서와 안전·화재예방활동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의 강원·청주·마산·전주공장은 각각 강원 홍천소방서·충북 청주서부소방서·경남 마산소방서·완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 물품 지원과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4년째 이어오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방청 후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산불 예방 캠페인 ▷비대면 체력증진대회 ▷소방가족 캠핑 페스티벌 ▷ 소방가족 힐링캠프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