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문성희(오른쪽)가 16강전에서 한국의 한희주를 꺾은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로이터] |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북한이 여자유도에서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은메달을 확보했다.
북한 문성희는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부 70㎏급 준결승에서 마트니야조바(우즈베키스탄)를 연장 끝에 반칙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문성희는 일본의 다나카 시노와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펼친다. 문성희는 16강에서 한국의 한희주를 꺾은 바 있다.
현재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북한은 문성희의 결승전 결과에 따라 대회 첫 금메달까지 바라볼 수 있다.
문성희는 북한 유도 대표팀의 최대 기대주로 이번 대회 메달후보로 북한이 기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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