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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일반고 특화훈련 첨단·디지털 분야로 확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생의 신기술분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일반고 특화훈련(신기술과정)’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구조가 첨단·디지털 분야로 전환되면서 변화하고 있는 기업들의 고졸 인력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고용부는 훈련 직종, 훈련 방법, 훈련과정 설계 프로세스 등을 개편하여 훈련생들에게 새로운 훈련을 제공한다.

으선 첨단·디지털 분야 훈련 직종이 확대된다. 3D프린터, VR/AR 콘텐츠 개발, 빅데이터 등 16개 직종이 추가된다. 훈련과정 설계 및 운영에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프로젝트 학습과 포트폴리오 설계 등 참여형 훈련방식을 도입한다. 기존 훈련비 지원 단가의 130%를 우대(창의적 체험활동 제외)한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변화하는 노동시장의 인력 수요에 맞추어 다양한 분야의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훈련생들이 일반고 특화훈련을 수료한 후 유망한 신기술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첨단·디지털 분야 훈련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일반고 특화훈련(신기술과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훈련기관은 이날 개최하는 설명회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누리집 내 게재될 설명 영상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25일까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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