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요즘 가을꽃대궐이 된 화담숲의 곤지암이 이번엔 설국의 희망을 쏘았다.

곤지암리조트는 22일부터 2023~24 스키 시즌권 얼리버드 배포에 들어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선착순 4000매 한정 판매한다.

곤지암

올 시즌 곤지암리조트 시즌권 상품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채로운 상품으로 짜였다.

스키장 개장부터 폐장까지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올데이 시즌패스’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주중 시즌패스’, 주말과 공휴일을 스키장에서 온전히 보낼 수 있는 ‘주말 시즌패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원하는 시간만큼 편리하게 나누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상품도 출시한다. 주중, 주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40시간권’과 ‘20시간권’이 있으며, 개인의 스케쥴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시즌권 구매 고객에게는 올데이 시즌패스 기준으로 곤지암리조트 주중 객실 숙박 우대권과 리프트, 렌탈, 카페테리아 할인쿠폰이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된다.

곤지암리조트는 올 시즌 스키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쾌적한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운영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상급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의 경사도를 완만히 조정하여, 이제 초중급 스키어도 정상에서부터 시작하여 베이스까지 슬로프를 더 길고 넓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스키어가 스키 실력에 맞게 다양한 슬로프를 분산하여 이용할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는 스키장 업계 최초 모바일 앱 하나로 리프트권 예매부터 렌탈, 입장까지 한 번에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슬로프 입장까지의 시간을 단축하고 더 빠르고 편리한 스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곤지암리조트 모바일앱은 고객을 위한 편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2023년 국제 대표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어워드를 동시 수상한 쾌거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