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황준 대한카바디협회장과 주장한 동국씨엠 부산공장 공장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카바디(Kabaddi)’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날 부산시 녹산동 대한카바디협회에서 열린 ‘카바디 국가대표팀 결단식’에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카바디는 인도 동남아 중동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스포츠다. 국내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 처음 소개됐다. 현재 협회를 중심으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는 주장한 동국씨엠 부산공장장(상무)가 참석해 후원금을 전했다. 주 공장장은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국내에 소개된 카바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 전달식 단체사진. [동국제강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