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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락셰프,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컨퍼런스서 김밥 강연
유엔 공식무대서 김밥 첫 소개
‘KIMBOP’ 공식문서에 기록
김락훈 셰프(가운데줄 맨 오른쪽)가 마카오 MGM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5회 UNWTO 미식 산업 컨퍼런스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김밥세계화와 김밥글로벌산업화를 주도하는 김락훈 셰프(락셰프)가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주최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한국 김밥을 주제로 강연해 주목을 받았다.

김락훈 셰프는 지난 18~24일 마카오 MGM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5회 UNWTO 미식 산업 컨퍼런스에 특별 VIP 연사로 초청돼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 트렌드로서 김밥(KIMBOP) 글로벌화를 위한 비전’을 주제로 발표, 큰 박수와 지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UN 공식석상에서 김밥을 처음 소개하고 ‘KIMBOP’이라는 단어를 공식문서에 기록했다는 의미를 남겼다. 강연 후에는 특별 시연무대를 열고 다채로운 한국 특산물을 이용한 김밥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 셰프는 “김밥이 다양한 식문화와 융복합을 통해 가장 세계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미식으로 인지하게 만든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락훈 셰프는 오는 10월 5~7일 스페인 도노스티아-산세바스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미식축제 제8회 UNWTO 세계 미식 관광 포럼에도 공식 연사로 초청돼 또한번 김밥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세계 1호 김밥셰프’ ‘김밥왕’으로 불리는 김락훈 셰프는 락셰프의 팔도김밥과 파티김밥 등을 통해 K-푸드의 미식 수준을 전세계에 알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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