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1일 신길6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신길6동 주민센터는 1984년에 지어져 35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로, 낡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주민과 직원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새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266㎡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인근 신풍역 청년주택 부지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독립된 부지와 건물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 청사는 휠체어나 보행기를 이용하는 민원인을 배려한 문턱 낮춤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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