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참신나는학교지역아동센터에서 ‘2023 미트어택’ 행사를 진행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서울 종로구가 운영하는 총 9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성장기 아동에게 고기 도시락을 전달하는 ‘2023 미트어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 미트어택’은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성장기 아동들에게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종로구청과 협업하여, 지역아동센터 총 9곳, 약 230여명의 아동들에게 고기 도시락을 기부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정미경 요리연구가의 정미경키친과 함께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활용한 베이컨 채소 볶음밥, 소불고기, 제육볶음, 미트볼 등 10가지 집밥 도시락을 완성했다.

또한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총 9곳의 센터에 담당 인력을 배치했으며, 특히 참신나는학교지역아동센터에서는 도시락전달 관계자들이 보안관 복장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균형잡힌 영양 섭취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아동들에게 성장에 필수적인 단백질원인 소고기와 돼지고기 식사를 선물하고자 올해도 '미트어택'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매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기부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코로나19 시기에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비롯해 외식업계와 한부모 가족을 응원하는 등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미트어택 캠페인’을 통해 ‘런치플레이션’으로 직장인에게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도시락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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