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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위 보름달, 29일 저녁 6시 23분 서울 하늘 ‘두둥실’ 뜬다
제24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 김석희.[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제29회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 서영균.[한국천문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오는 29일 오후 6시 23에 떠오른다.

21일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추석 보름달 관련 천문정보에 따르면 29일 추석 당일 보름달은 서울 기준 오후 6시 23분이며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30일 0시 37분이다.

제28회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 배정훈.[한국천문연구원 제공]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望)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당일인 29일 6시 58분이다.

한가위 보름달이 항상 완전히 둥글지 않은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먼저 음력 1일의 합삭 시각이 24시간 중 어느 때인가에 따라 보름날 떠오르는 달의 위상 차이가 발생한다. 또한 달의 공전궤도가 타원이어서 태양 방향(합삭)에서 태양 반대(망)까지 가는 데 시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도시 달 뜨는 시각.[한국천문연구원 제공]

국내 주요 도시에서 보름달이 뜨는 시간은 울산과 부산 오후 6시 14분, 대구 6시 16분, 대전 6시 21분, 세종 6시 22분, 광주 6시 24분, 인천 6시 24분이다. 다른 지역 일출 및 일몰 시간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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