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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슬링 태극전사 항저우 메달 사냥…아시안게임 결단식 진행
19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단식에서 레슬링 대표팀 선수들 및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한레슬링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메달 효자 종목 레슬링이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향해 뛴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지난 1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단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 회장, 한명우(서울올림픽 금메달), 박장순(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안한봉(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정지현(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이종근 레슬링 동우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선수들이 피땀흘려 노력한 만큼 항저우에서 노력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협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레슬링 감독 대표인 여자자유형 유배희 감독은 선수단 각오를 다짐하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회는 선수들의 사기증진을 위해 선수단의 메달 포상금 금메달 3000만원, 은메달 1000만원을 약속했고, 레슬링 동우회 및 부어치킨에서 선수단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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