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제공] |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9일 경복대와 미래를 주도할 고부가 신산업 육성을 위해 디지털혁신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산·학·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추진됐으며, 경복대학교가 소재한 남양주시 지역의 기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남양주시, 구리, 포천, 가평, 양주, 동두천 등 인근 지역 기업과 대학의 디지털혁신 및 미래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협의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신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전환 세미나 ▷디지털혁신을 위한 기업·학생 수요조사 ▷디지털트윈플랫폼 구축 ▷R&D 과제발굴 ▷기술인력양성사업 등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앞으로 경복대학교와 함께 디지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고부가·신소재·신기술 개발지원을 공동 추진하겠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 등 디지털전환의 성공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경복대와의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디지털전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세미나를 오는 10월과 11월에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과 경복대 전지용 총장은 “디지털 혁신 시대”는 이미 도래하였으며, 디지털 기술의 활용역량이 학생과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가 되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이를 실행에 옮기고자 이번 협약 체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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