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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용인 은화삼지구에 ‘푸르지오 타운’
지하 4층~지상 28층 30개동
중소형 위주 3724가구 대단지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추진중인 은화삼지구공통주택 사업(조감도)에 시공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은화삼지구는 지구단위구역 내 공동주택 3개블럭(A1, A2, A3)과 기반시설 용지, 근린생활시설로 계획되어 있으며, 올해 5월 건축심의, 8월에는 사업승인까지 완료되며 인허가 절차를 끝냈다.

은화삼지구는 지하 4층~지상 28층, 30개동, 총 3724가구 규모로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935가구 ▷59㎡B 540가구 ▷84㎡A 1,288가구 ▷84㎡B 725가구 ▷84㎡C 231가구 ▷130㎡A 5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사업지 일대인 용인시 처인구는 올해초 정부가 발표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의 수혜를 받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2042년까지 300조원 이상을 투자해 경기 용인에 조성하는 반도체 클러스터에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을 5곳 확보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도 올해 1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은화삼지구가 위치한 용인시 처인구 남동은 45번 국도,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의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용인 역북, 고림지구와 생활권을 공유해 CGV, 이마트 등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지구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모든 가구는 채광·통풍에 유리한 남향으로 설계됐다. 또한, 1블록의 경우 일부 가구는 사계절 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골프장 은화삼CC를 조망하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 실내 다목적체육관과 같이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들이 마련된다. 또 단지 지하에는 가구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들어서며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설비가 조성된다. 서영상 기자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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