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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삼석·조현민 한진 사장 ‘현장점검’…“안전이 최우선”
동서울허브터미널 찾아 현장 점검
물량 17% 증가 예상…상황실 운영

동서울허브터미널 현장에서 노삼석(오른쪽 다섯번째) 한진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왼쪽 일곱번째) 사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배송 대목인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물류업체인 한진 경영진이 현장경영 행보에 나섰다.

한진은 18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추석 특수기를 맞아 동서울허브터미널 등 택배 사업장을 돌아보고 현장 안전과 시설 모니터링 등 원활한 물동량 처리를 위한 현장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서울허브터미널은 서울 장지동 복합물류단지 내에 위치한 주요 택배 터미널 가운데 하나로 특수기에는 하루 평균 75만건의 택배 물동량을 처리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노삼석·조현민 사장은 상·하차 분류시설을 비롯해 소형 소터기, 자동스캐너 등 다양한 분류시설 등을 들여다보는 한편, 통제실 근무 상황, 현장 종사자 편의시설 등 작업장을 살피며 추석 기간 작업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 종사자들에게는 간식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꼽으며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두 사장은 올해 초부터 부산, 울산, 대전, 서산, 당진 등 한진의 전국 사업장을 돌아봤다.

한편 한진은 추석 특수기간을 맞아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성수기 특별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선물 배송을 위한 비상 운영에 나선다. 물량이 몰릴 것에 대비해 추석 특수기간 전국 100여 개 주요 터미널과 가용차량을 풀가동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분류 작업원을 충원하며 임시차량을 추가 투입한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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