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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션 조합부터 충전 체험까지…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차량 관람·시승·구매·서비스·브랜드 체험 제공
강서·인천·부천 이어 네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내달 15일까지 ‘스포티지 30주년 특별 전시’도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 전경. [기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기아가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서비스, 브랜드 체험까지 동시에 가능한 원스톱 복합 거점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강서, 인천, 부천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비수도권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기아 플래그십 스토어 홈페이지 내 상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대기 없이 곧바로 현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예약할 때 관심 차종을 입력하면 맞춤형 상담까지 받아볼 수 있다.

브랜드 체험 콘텐츠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효용성을 느낄 수 있는 ‘뉴 테크 시뮬레이터’가 운영된다. 대형 LED 스크린으로 전시차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ADAS 주행 기술을 차종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토리에 기반한 가상 체험을 통해 더욱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차량 선택 사양을 직접 조합해 가상으로 제품을 구현하는 ‘3D 컨피규레이터’도 운영된다.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원하는 차량의 내·외장뿐 아니라 도어 및 트렁크 개폐, 방향 지시등 작동 모습 등을 실물 크기로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전경. [기아 제공]

기아의 모든 외장 색상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컬러 컬렉션’도 준비돼 있다. 태블릿 PC로 구현한 일종의 ‘디지털 컬러칩’을 활용해 여러 색상을 동시에 보고 비교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색상이 적용된 차량 정보를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에 담을 수 있다.

아울러 신차 출고 고객에게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차 인도 공간인 ‘기아 픽업 라운지’도 마련했다.

지역 특화형 시승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하다. 먼저, ‘투어 시승’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통과하는 코스로 후석 2열에 앉아 차량의 승차감을 체험하고, 차량에 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기차 충전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에 설치된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충전소 ‘E-pit(이피트)’에서 직접 충전해 볼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해 구매 결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스포티지 30주년 특별 전시’를 위해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에 전시된 스포티지 1세대(앞)와 스포티지 30주년 에디션 모델 차량. [기아 제공]

이외에도 단거리부터 중장거리까지 다양한 시승 코스를 구성하고 ▷동승 시승 ▷비동승 시승 ▷야간 시승 ▷패밀리 시승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시승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선택지를 제공한다.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야간 무인 매장으로 운영돼 자유롭게 전시장을 방문할 수 있다.

한편, 기아는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을 기념해 오토랜드 광주의 대표 생산 차량인 ‘스포티지 30주년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1993년에 출시된 스포티지 1세대와 올해 선보인 스포티지 30주년 에디션 모델 차량을 내달 15일까지 매장에 전시하고, 세대별(1세대~5세대) 스포티지 모델 변천사를 담은 디지털 전시도 함께 운영한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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