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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동아제약, 한방 자양강장제 ‘동아보감경옥고’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일반의약품 ‘동아보감경옥고’(사진)를 출시했다. 이는 한방 자양강장제 경옥고를 동의보감 처방 그대로 현대 방식으로 제조한 게 특징이다.

조선 3대 명약 중 하나로 꼽히는 경옥고는 ‘오래 살게 하는 약’으로 동의보감을 통해 가장 먼저 소개된 처방이다. ‘정과 수를 보하고 원기를 북돋으며 혈액을 풍부하게 해 노화를 막고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등 그 효과를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기록돼 있다.

동아보감경옥고는 생지황·인삼·복령·꿀 4가지 약재를 엄선해 120시간 가열·냉각·재가열해 만들어졌다. 자양강장,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권태, 갱년기장애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첨가제로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해 한약제제 특유의 쓴맛이나 거칠고 텁텁한 맛이 아닌 부드러운 복용감을 제공한다고도 했다. 막대포장 형태로 만들어져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가위 없이 뜯을 수 있게 ‘이지컷’이 적용됐다고.

동아제약 측은 “전통 자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급스러운 포장디자인을 적용해 선물의 가치를 높였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팔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복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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