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기아, 청소년 진로 토크 콘서트 ‘유스버스’ 성료…“열정을 응원합니다”
항공우주·로봇 등 각 분야 명사 강연
청소년 진로 토크 콘서트 ‘유스버스’ 현장. [기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기아는 18일 전국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 대상 진로 토크 콘서트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 유스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유스버스’는 기아가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 사회공헌활동인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의 하나로, 청소년에게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면서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로 토크 콘서트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후 100명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를 선발해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 159’ 행사장으로 초청했다. 행사장의 공간 제약으로 선발되지 못한 신청자를 위해 유튜브 생중계도 했다.

1부 강연은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가 맡았다. 한 교수는 ‘로봇과 인간이 함께 살아갈 세상’을 주제로 로봇 기술이 만들어 낼 사회 변화와 직업 변화를 소개하고, 다가올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서는 인간과 로봇의 공존 시대 속 진로 설정에 관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이어 누리호 발사를 성공으로 이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정환 본부장이 2부 강연을 맡았다. 고 본부장은 ‘끝없는 도전’을 주제로 한국형 발사체의 개발 과정에 겪었던 어려움과 성취감을 진솔하게 들려주었으며,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주역인 청소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했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는 항공우주, 로봇공학 등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기아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