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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구립도서관 휴관일 개방
휴관일 개방되는 광진구 군자동도서관 내부 모습.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청소년의 개인학습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구립도서관 휴관일에도 자료실을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도서관 정기휴일인 매월 첫째, 셋째주 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으로 이용이 불가했다. 하지만 다음달 개천절부터 휴관일마다 구립도서관을 학습·독서 공간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소는 자양제4동도서관과 군자동도서관 2곳이다. 개천절과 한글날, 성탄절 등 총 8번의 휴관일에 운영한다. 2곳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방문을 원하는 이들은 방문한 뒤 이용일지만 작성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담 인력 2명이 도서관 이용법을 안내하고 보안 관리를 도와준다. 단, 장서 반납과 대출 서비스는 정상 운영일에만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업에 집중할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휴관일 도서관 개방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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