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새솔공원 전후 사진. [노원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불암산 자락의 산림훼손지를 복원해 새솔공원 과 불암산 목공예체험장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새솔공원은 하계동 9-8번지 일대, 면적 2489㎡로 서울시립과학관 북쪽에 위치해있다. 구는 오랜기간 고물상 등 무허가건물이 난립하며 방치돼오던 해당 지역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사업을 통해 마쳤다.
구는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공원 내 목공예체험장, 잔디마당, 순환산책로 등을 마련했다. 특히 목공예체험장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활용가능한 목공예품을 직접제작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체험목공과 실용목공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목공예체험장은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시범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노원구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목공예체험장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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