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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관원, ‘대국민 아차사고’ 사례 발굴 경진대회…우수사례 4건 선정
박성우(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18일 경북 김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본원에서 '대국민 아차사고 사례 발굴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농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개최한 '대국민 아차사고 사례 발굴 경진대회'에서 우수 사례 4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차사고는 개인의 부주의나 장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있었지만,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뜻한다.

농관원은 대회에 출품된 35건의 사례 중 4건을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대상작으로는 농수로 근처에 경계 표지, 경보기 등을 설치해 작업 시 추락 사고를 예방한 사례가 선정됐다.

농관원은 대상 수상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준다. 또 우수 사례는 카드 뉴스로 제작해 농업인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농업 현장 곳곳에 숨어있는 위험요인을 찾아보고 개선 방법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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