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주신세계 확장…이마트 광주점, 10월 10일 폐점
시소유도로 편입, 소상공인 상생방안 마련 주목
광주신세계아트앤컬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지난 2006년 문을 연 이마트 광주점이 다음달 10일 영업을 종료한다.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 개발 사업을 위한 과정인데 향후 향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확장을 위해 필수적인 시 소유 도로 편입과 소상공인 상생방안 마련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를위해 광주신세계는 금호월드와 물밑협상을 진행중이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8월 백화점 신축·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9일에는 광주시에 최종 조치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시는 최종 조치계획의 일환으로 현 백화점 옆 이마트 부지와 주차장 부지를 합쳐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건립하기 위해서다.

신축될 백화점의 영업 면적은 현재의 4배 규모인 16만330㎡(4만8000평)에 이른다. 이마트 광주점은 지난달 2일 안내문을 통해 영업 종료를 공지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백화점 확장 개발 추진에 따른 미래 경쟁력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10월 10일 이마트 광주점 영업종료를 결정했다”며 “개발 인허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지자체와 조율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