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사회복지시설 대상 우리들의 숲 조성 임직원 봉사 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5일 미혼모 보호시설 ‘자모원’과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재활원’을 방문하고, ‘우리들의 숲 조성’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우리들의 숲 조성’ 봉사활동은 사회복지시설에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대전광역시와 서울시에 위치한 발달장애 특수학교 2개교를 찾아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두 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자모원과 소망재활원에서 숲 조성에 구슬 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회사가 준비한 플랜트 박스(Plant Box)에 다양한 꽃과 묘목을 식재하고 급수, 토양 피복, 플랜트 박스 이동, 주변 정리까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성된 숲이 소외된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디”면서 “숲 조성에 그치지 않고 녹지 공간이 훼손되지 않도록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 보수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우리들의 숲 조성’ 프로젝트와 더불어 ‘벽화 그리기’, ‘목소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