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행락철과 귀성길을 맞이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동차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승용·승합·화물 자동차 중 비사업용 자동차로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9개 구·군 지정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 전문 정비원들이 자동차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을 점검해 자동차 소유주에게 차량 점검표를 작성 및 교부하게 된다.
엔진·브레이크 오일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윈도브러시,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점검한 뒤 무상 교체해 준다.
이 밖에도 안전 운전을 방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 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안전 운전을 방해하는 철제범퍼나 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준다"며 "안전한 행락철·귀성철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