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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고속도로서 SUV·화물차 연쇄 추돌로 1명 부상…차량 정체도 [종합]
SUV 두대 추돌
뒤이어 오던 화물차 1대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극심한 정체 발생…1시간여 만에 사고 수습 마무리
16일 오전 경남 진주시 진성면 남해고속도로 진성IC 인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가던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운전석 부분이 분리돼 현장에서 사고 수습이 이뤄지고 있다.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남해고속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들과 화물차 간 연쇄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고 한때 극심한 정체가 벌어졌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께 경남 진주시 진성면 남해고속도로 진성IC 인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가던 SUV 2대가 부딪쳤다. 사고 차량 2대가 도로에 정차해 있는 사이 뒤이어 오던 화물차(탑차) 1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이어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석 부분(헤드)이 분리되면서 반대편 순천 방향으로 넘어갔다. 분리된 헤드와 파편에 순천 방향으로 가던 차량 2대가 피해를 보기도 했다.

이들 사고로 SUV 차량 1대의 운전자인 7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 양방향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정체는 1시간여 만에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서 풀린 상태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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