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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바오 인기 서점가도 점령,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 에세이 분야 1위
포토 에세이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 표지. [시공주니어·예스24]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판다 열풍이 서점가에도 불고 있다.

15일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국내 탄생 1호 아기 판다 푸바오의 일상을 담은 포토 에세이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가 예약 판매로 에세이 분야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주까지 1위이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디케의 눈물’은 푸바오에게 자리를 내주고 1계단 내려왔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는 종합 순위로는 3위를 차지했다.

2020년 7월 20일에 태어난 국내 탄생 1호 아기 판다 푸바오는 벌써 세 살이 됐다. 아기 때에 비해 활동량이 월등히 늘었고, 감정 표현도 훨씬 더 풍부해졌다고 한다. 무엇보다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 ‘할부지’로부터 독립해 혼자만의 삶을 꾸려 나가게 된 것이야말로 푸바오에게 일어난 가장 큰 변화라 할 수 있다라고 책은 소개하고 있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는 1 ·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100일을 맞은 아기 판다 시절의 이야기에서부터 독립 훈련을 끝내고 홀로서기를 시작한 푸바오의 모습이, 2부에서는 엄마와 사육사 할부지의 도움 없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리는 푸바오의 행복한 일상이 담겨 있다.

전작 '아기 판다 푸바오'에 이어 에버랜드 동물원 강철원 사육사의 내레이션과 류정훈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출판사 시공주니어에서 오는 20일 발행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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