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삼기이브이, 산업통상자원부 ‘라이징 리더스 300’ 선정
김치환 삼기이브이 대표(가운데)가 14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라이징 리더스300' 인증패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기이브이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삼기이브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중견기업 상생금융 지원 프로젝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에 1기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부 및 산하 4개 기관이 우량·선도 중견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축한 신사업모델로 총 5년간 3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에 향후 5년간 4조원 규모의 여신한도(기업별 300억원 이내)와 특별 우대금리를 통해 총 60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삼기이브이의 선정 배경에 대해 높은 수출 비중과 지속적 수출 확대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흐름과 환경 규제 등으로 전기차 시장의 지속 성장이 전망되고 있어 고객사 다변화와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 중인 삼기이브이의 수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삼기이브이는 고진공 다이캐스팅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용 이차전지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최근 삼기아메리카에 직접 투자해 미국 법인을 설립한 삼기이브이는 이번 지원사업이 해외고객 확대 및 신규 수주 사업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y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