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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KCC, 시공 편한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 개발
노출콘크리트·마감공간 적용…부분공사도 가능

KCC(대표 정재훈)가 카페, 사무실 등 상업공간의 인테리어와 소음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사진)를 개발해 선보였다.

자사 천장재인 ‘마이톤’을 기반으로, 천장 전체를 시공하지 않고도 효과적 흡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급 소재와 혁신 디자인을 접목해 공간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마이톤 스카이는 미네랄울을 주원료로 하는 원판 표면에 고급 천장재에 적용되는 글라스티슈를 부착한 제품. 고급스럽고 산뜻한 섬유질감과 함께 흡음성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흡음계수 측정지표인 NRC값 0.5를 충족한다고. 소리의 울림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음향효과를 향상시켜 쾌적한 음환경을 제공한다고 KCC는 밝혔다.

모듈형으로 제작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시공이 가능하다고도 했다. 하자발생 시 부분교체가 용이하다. 특히 기존 노출콘크리트나 이미 마감된 천장 전체를 공사하지 않아도 쉽게 추가설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테리어 면에서도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공간과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한다고도 했다. 조명기구나 천장용 에어컨 등 내부 환경조건과 사용자 기호에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했다.

KCC 측은 “포인트색상을 줄 수 있는 프레임 선택이 가능하고, 프레임 없이 깔끔한 논프레임 제품도 선택할 수 있다”며 “시공방법에 따라 하늘에 떠 있는 구름과 같은 연출이 가능한 와이어형, 층고가 낮은 천장에도 사용할 수 있는 프로파일형, 천장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세로형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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