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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펫케어 플랫폼 ‘포동’ 가입자 30만 돌파
DBTI·고민상담소 등 특화 서비스
포동스쿨 훈련 클래스도 제공
LG유플러스의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Dong)’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Dong)’이 출시 1년2개월 만에 가입자 수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동은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반려가족 고객경험혁신' 서비스·플랫폼이다.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포동은 지난 5월 가입자 수 20만명에 이어 4개월 만에 30만명을 달성했다.

포동에서는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 ▷반려견 양육 고민에 대해 훈련 전문가가 댓글로 무료 상담을 해주는 고민 상담소 ▷반려가족이 서로의 일상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각종 양육 팁과 반려견 시설 정보 등을 제공하는 매거진 ▷반려견 행동교정을 위해 보호자와 훈련사를 매칭해주는 포동스쿨 훈련 클래스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동은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말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신규 출시했다. 출석체크 등 일일 퀘스트를 수행해 획득한 활동 포인트(뼈다귀)를 포동 내 쇼핑몰 ‘뼈다귀몰’에서 반려견 상품, 포동 굿즈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포동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반려견의 분리불안·입질·짖음·줄당김 등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반려가족은 포동의 고민 상담소와 포동스쿨 훈련 클래스를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고민 상담소 게시판에 상담이 필요한 내용을 올리면, 반려견 훈련 전문가가 양육방식을 코칭해준다.

포동 훈련 클래스를 신청하면 베테랑 훈련사가 반려가족의 거주 지역으로 찾아가 90분간 줄당김, 통제 등 산책교육 또는 1대1 맞춤형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서울-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8개 시·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테일45 도그 파크’에 전용 훈련소 ‘포동스쿨 용인캠퍼스’를 개설했다. 포동스쿨 용인캠퍼스에서는 국내 최정상의 훈련사들이 다양한 커리큘럼에 따라 훈련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019년부터 홈 CCTV와 원격급식기, 간식로봇을 결합한 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를 출시해왔다. 지난해에는 보호자가 외출한 후에도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과 소통하고 놀아줄 수 있는 신개념 놀이 서비스 ‘펫토이’도 선보인 바 있다.

염상필 LG유플러스 스마트홈트라이브장(상무)은 “가입자 수 30만명 돌파 이후에도 포동을 통해 반려가족과 반려동물 모 두에게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펫 관련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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