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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브원, 화학물질 안전관리 플랫폼 LSP 솔루션 출시
서브원이 화학물질 안전관리 플랫폼 LSP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서브원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서브원이 연구 실험실의 구매·재고 관리를 통합 연계하여 원스톱 관리가 가능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플랫폼 ‘LSP(Lab Safety Partner)’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브원은 지난 13일 서울 양재 엘타워 골드홀에서 '제약 산업의 ESG구매와 실험실 안전 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LSP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미약품, 셀트리온, 녹십자 등 국내 주요 25개 제약사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의 연구 및 실험실의 화학물질 관리는 연구원 안전 사고와도 직결될 수 있는 분야다. 그러나 다양한 법령의 최신 규정과 지침 파악이 어렵고, 재고 관리의 비효율성과 중복 구매로 인한 비용 증가 등이 난제다.

서브원은 LSP 도입을 통해 화학물질 정보를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시약 구성성분의 화학물질정보를 수기 입력관리로 했다면, LSP 도입시 새로 구매하거나 보유 시약의 화학물질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 관리된다.

[서브원 제공]

다양한 법령에서 별도 관리가 필요한 물질을 자동 구분 및 분석해주며, 가장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된 약 70만종에 달하는 물성 정보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화학물질별 재고, 연구실의 시약 사용량 추이 및 폐기 대상 시약 등 시약 보유 관리 현황도 파악할 수 있다.

장태수 서브원 R&D솔루션영업팀장은 “80여 제약사 고객과 연구실을 보유한 220여개 기업 고객사에 R&D솔루션을 제공하며 쌓아온 데이터와 역량을 기반으로 LSP를 2년 여간 기획 및 개발해왔다”며 “LSP 도입으로 기업별 개별 구축 비용을 줄이고 실험실 안전 및 구매의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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