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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추석 앞두고 협력사 하도급대금 126억원 조기 지급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동반성장 논의 등 협력사와 상생 추구”
오뚜기 로고 [오뚜기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오뚜기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전월 협력사 하도급대금 126억원을 8일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조기지급은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겼으며,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2곳이다.

오뚜기는 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해 개선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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