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주년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26일 오후 7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15일 제59회 인천 시민의 날과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KBS 열린음악회’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송창식, 함준호, 포레스텔라, 진성, 더원, 폴킴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가 출연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고품격 음악 공연으로 구성됐다.

열린음악회는 26일 사전 녹화를 거쳐 10월 15일 오후 5시40분~7시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열린음악회를 현장에서 관람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18일 오후 2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티켓링크(예매처)에서 1인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예매 수수료(2000원)는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한 관객은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받고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안내에 따라 행사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김진용 청장은 “개청 20년 동안의 성과를 시민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널리 알리며 축하하기 위해 이번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IFEZ는 지난 2003년 8월 11일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고시됐으며 오는 10월 15일 개청 20주년을 맞는다.

20년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고용창출과 경제성장을 견인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