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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 신제품 페일라거 ‘서민맥주’ CU 편의점 단독 출시
- 라거의 청량감과 에일 맥주 특유의 잔잔한 홉의 향기 만끽할 수 있어
- 관계자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의 새로운 시그니처 제품 될 것”

국내 대표 수제맥주 제조기업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대표 배문탁)가 BGF리테일의 편의점 프랜차이즈 CU와 손잡고 신제품 ‘서민맥주’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13일부터 전국 CU편의점에서 출시된 ‘서민맥주’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라거 맥주의 청량한 매력과 함께 에일 맥주 계열 특유의 잔잔한 홉의 향기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페일라거(Pale Lager) 제품이다. 풍부한 거품을 통한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이 대표적인 특징으로, 입 안 가득 향긋한 스트러스 홉 향기의 풍미도 전해지는 등 수제맥주 입문자들 역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 관계자는 “페일라거(Pale Lager)는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맥주 중 하나로, ‘서민맥주’라는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된 제품이다”라며 “과열경쟁, 과잉공급 등을 이유로 국내 수제맥주 시장이 다소 침체되어있는 분위기지만, 맛은 물론 맥주 특유의 청량함을 겸비한 ‘서민맥주’는 이러한 불황을 타개하고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의 새로운 시그니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2년 주세법 개정 이후, 서울 압구정동에 75평 남짓의 소규모 양조장에서 출발한 국내 1세대 크래프트 맥주 제조 기업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는 7가지 맥주를 생산하는 유일의 마이크로 브루어리로, 국내 최초로 아메리칸 스타일 패일에일을 생산했다. 이어 국내에 수제맥주문화가 정착되기 이전부터 다수의 국내외 맥주 관련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현재 경기도 광주와 충청북도 증평을 비롯해 지난해 8월 완공된 충청남도 예산까지 국내 총 3개의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산공장의 경우, 맥주는 물론 기타 주류 및 음료 등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독일 양조 및 패키징 설비를 보유하는 등 생산성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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