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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뒤돌려차기 막아라"…격투기선수들, 여성 호신술 강의 개최
지난해 5월22일 부산 진구 서면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돌려차기 사건.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강력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호신술이 인기다. 스스로 몸을 지키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한 특별 강연이 열린다.

한국생활체육격투기협회는 오는 17일 일요일, 몬스터스포츠 체육관에서 일산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호신술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운동선수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전 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는 교육과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호신술 강사로 나선 유영우 몬스터스포츠 대표.

강사로 나서는 유영우 몬스터하우스감독은 전 일산·운정팀맥스종합격투기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TFC·로드FC·일본 글래디에이터에서 등에서 소속 선수로 활동했다. 현재는 몬스터스포츠 대표와 컴뱃레슬링코리아 대표 등을 겸임하고 있다.

현 프로 MMA 선수로 활동 중인 홍예린 선수는 태폴로지 기준 한국 여성 종학격투기 7위에 랭크해 있다. 블랙컴뱃과 더블G, 비스트CF, 판크라스 등 굵직한 격투기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장철영 한국생활체육격투기협회 이사장은 “최근에 여성을 대상으로 너무나 끔찍한 사건이 연속해서 일어났다. 다시는 이런 범죄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 강연을 들으러 오신 분들이 최소한의 대처능력을 갖춰서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작지만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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