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DAC 제4기 예술아카데미 포스터.[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창의성 개발과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예술교육 사업인 '2023 제4기 예술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3개월간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아카데미는 전통예술아카데미(가야금, 사물놀이, 한국무용(기초·중급), 해금, 판소리), 예술실기아카데미(배우체험-연극배우기, 다이어트 현대무용, 오페라&가곡) 등 다양한 강좌를 연다.

전문성 있는 대구시립예술단원들을 강사로 위촉해 수업의 질에 대한 차별화를 강조하고 전통예술·연극·현대무용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대구시립예술단과 시민들이 조금 더 친밀하게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 한국무용 등 수업의 수준별 분반을 통해 맞춤 강의를 제공하고 가야금, 사물놀이, 해금 강좌는 악기를 무료 대여해 지역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배우체험-연극배우기는 저녁 시간대 수업을 운영함으로써 직장인도 들을 수 있도록 계획이다.

교육 장소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예련관 일원에서 진행되고 신청 접수는 개강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전화 및 방문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