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캘빈클라인은 오늘 한국 단독으로, 브랜드 엠버서더이자 축구 선수인 손흥민과 협업하여 탄생한 캡슐 컬렉션인 ‘손흥민 포 캘빈클라인 (손흥민 for Calvin Klein)’을 선보인다.

손흥민 포 캘빈클라인

손흥민 포 캘빈클라인

데님, 의류 및 언더웨어를 아우르는 해당 캡슐은 손흥민이 직접 선택한 8가지 캘빈클라인의 필수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각각의 실루엣은 편안함뿐 만 아니라 스타일리쉬함을 선사하는 릴렉스 핏과 컨투어 시밍 디테일이 특징이다. 이 컬렉션만을 위한 특별한 색상 구성으로 캘빈클라인의 클래식함을 보여주는 화이트, 블랙 및 그레이를 기본으로, 블리치드 모브와 딥 블루를 포인트 컬러로 선택했다.

모든 스타일에 손흥민의 시그니처 넘버인 7을 그래픽적으로 해석하여 클래식한 캘빈클라인 로고와 함께 접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손흥민은 “지난해 캘빈클라인에 합류한 이후, 저는 전 세계의 팬들에게 저의 색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어 자랑스러웠습니다”라면서 “캘빈클라인과의 파트너십으로 이루어진 이번 협업은 새로운 방식으로 저의 개인적인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와 패션에 대한 저의 정체성을 상품에 잘 녹여내기 위해 캘빈클라인 팀과 협업하는 것은 굉장히 재미있는 작업이었고, 저의 팬분들도 저처럼 이 캡슐 컬렉션 상품을 착용하시면서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작가 김희준이 촬영한 이 캠페인은 강렬한 조명 아래 컬렉션 상품의 디테일을 강조하고 손흥민의 타고난 카리스마를 담아냈으며, 캠페인 영상에서는 역동적인 움직임과 활기찬 에너지를 통해 그의 스포츠 정신을 느낄 수 있다고 캘빈클라인측은 설명했다.

캠페인 전반에 걸쳐 그의 스포츠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지고 해당 캠페인은 12일 런칭됐고, 캡슐 컬렉션 상품은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및 더 현대 서울 팝업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