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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쌍둥이 탄생…“최대호 안양시장, 1600만원 기분좋게 내놨다”
경기도 유일 출산율 2년연속 증가 도시
최대호 안양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이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번에 출산지원금 1600만 원을 기분 좋게 드렸습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금부터 마음을 기쁘게 하는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가유삼성(家有三聲)이라고 예로부터 집안이 잘되려면 세 가지 소리가 들려야 한다고 합니다. 아기의 울음소리, 책 읽는 소리 ,베 짜는 소리라고 합니다. 그중 가장 기쁜 소리가 아이 우는 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고 했다.

그는 “어제 방문한 가정에는 아이 울음소리가 트리오로 나는 집이었습니다. 세쌍둥이 출생 소식을 받자마자 한달음에 달려가 축하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아이와 어머님의 회복 기간이 지나기를 기다렸습니다. 지난 5월 10일에 태어난 세 남매는 모두 건강했습니다. 자는 모습이 너무도 소중하고 귀여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네요”라고 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의 기쁜 소식에 관내 기업들과 단체도 함께했습니다. 모두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소망하는 마음도 더해주셨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시는 2021년 대비 출생아 수가 112명 증가하였고,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도시입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란 속담이 있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거듭되면 무시 못 할 정도로 크게 됨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우리 시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이 조금씩 성과가 되어 돌아오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고 강조했다.

쵯 시장은 “특히, 대도시에서 최초로 출산지원금 2배 인상의 수혜가 세쌍둥이에게 돌아가니 기쁨이 세 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페친분들도 아이들에게 축복의 덕담도 함께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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