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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암웨이, 초개인화 ‘소형 공기청정기’ 출시

암웨이가 1인 가구 증가, 가정 내 개별 공간 문화 확산 등 한국인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생활 가전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한국암웨이는 소형 공기청정기 ‘엣모스피어 블루(ATMOSPHERE BLUE·사진)’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격은 본체 89만6000원, 일체형 필터 16만5000원이다.

‘엣모스피어 블루’는 암웨이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모델 ‘엣모스피어 스카이’ 제품의 특장점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부피와 무게를 절반 가량 줄였다. 원룸이나 침실, 자녀 방, 서재 등 소형 평수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돼 거실, 주방과 같은 공용 공간 사용을 주 목적으로 하는 기존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초미세먼지(2.5㎛)보다 1000배 이상 작은 0.0024㎛(머리카락 지름 의 약 2만 5000분의 1에 해당) 크기의 입자까지 99.99% 감소시킨다. 표준 사용 면적인 약 12.6평(41.9㎡) 기준, 분당 5㎥의 공기정화력(CADR, Clean Air Delivery Rate)을 갖췄다.

‘엣모스피어 블루’는 프리필터-탈취필터-집진(헤파)필터의 3단 필터 구조로 구성됐으며, 이 중 탈취필터와 집진(헤파)필터를 교체가 쉬운 일체형으로 제작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저소음 설계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소음을 두 배 가량 줄인 것도 특징이다.

영국 알레르기 재단(BAF), 유럽 알레르기 연구 재단(ECARF), 미국 가정용 가전제품 생산자 협회(AHAM),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도 완료했다. 구매일로부터 5년간 무상 품질 보증을 제공해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신은자 한국암웨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전무는 “각종 스마트 디바이스와 OTT의 확산으로 초개인화된 집안 여가 생활이 보편화하면서 쾌적한 공기 등 실내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추세”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암웨이는 공간별 특성에 맞는 공기청정기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 다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김민지 기자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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