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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차례상, 백화점서 구매하세요”…롯데百, ‘간편 상차림 세트’ 출시
집반찬연구소와 명절 표준 차례상 선보여
온라인몰 전용 명절 한상차림 세트도 강화
집반찬연구소의 ‘수도권 차례상’ 연출 컷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백화점은 추석 차례상을 간편하게 차릴 수 있는 ‘간편 상차림 세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온라인 주문반찬 업체인 집반찬연구소와 명절 표준 차례상을 만들었다. 소고기 뭇국, 고기산적, 국내산 조기, 동그랑땡, 동태전, 도라지·시금치·고사리 등 나물류, 밤과 대추, 곶감과 약과 등으로 구성했다.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간편 차례상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경상도 차례상의 경우 기본 차례 음식에 국내산(남해산) 돌문어를 추가했고, 전라도 차례상에는 꼬막숙회, 강원도 차례상에는 고구마전을 더했다.

또 가정식 반찬 플랫폼 라운드키친7과 함께 온라인몰 전용 명절 한상차림 세트도 강화했다. 명절 상차림 1·2호 외에도 소갈비찜, 모듬전 등 요리만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그 밖에 식품·리빙 브랜드 온하루의 ‘상차림 기프트(GIFT(’도 30세트 한정으로 예약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연휴 동안 혼자 시간을 보내는 고객을 겨냥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선물세트도 내놨다. 한우 제품의 용량을 줄이는 대신 프리미엄 구이용 부위로 엄선해 출시했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의 올해 설 명절 간편 상차림 매출이 지난해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명절 간편 상차림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 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는 고객들이나 명절 연휴를 본인을 위해 오롯이 활용하는 분 모두를 위해 올 추석 간편 상차림 세트를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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