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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3년만에 다국어 관광가이드북 발간
2020년 발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
3년 만에 최신 정보 수록해 신규 발간
서울 영등포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신규 영등포구 다국어 관광가이드북을 펴낸다고 12일 밝혔다.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신규 영등포구 다국어 관광가이드북을 펴낸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발간된 관광가이드북을 토대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추가로 수록해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구는 기존의 딱딱한 정보 전달 위주의 가이드북에 스토리텔링 형식의 콘텐츠를 추가하고 다양한 일러스트를 삽입해 한층 볼거리가 풍부한 매거진 형식의 가이드북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검색 트렌드를 반영해 명소나 랜드마크를 단순히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테마별 콘텐츠 배열 형식으로 관광지를 소개한다.

이에 따라 지역별 대표 명소(국회의사당, KBS, 63스퀘어, 아트스퀘어) 문화축제(봄꽃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 단오축제, 해맞이축제), 공원, 거리, 시장, 호텔, 쇼핑몰, 체육시설 등의 정보를 자세히 수록한다.

가이드북은 오는 12월 가로 13㎝, 세로 19㎝ 크기 소책자로 제작돼 배포된다. 국문 1000부, 영문 300부, 일문 300부, 중문 300부 등 총 1900부가 발행된다.

관광가이드북 수령을 원하는 경우 누구나 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에게 등기 발송을 요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또 구는 가이드북을 공항, 관광시설, 관광안내소 등에 상시 비치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발간되는 관광가이드북이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관광도시 영등포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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