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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인은 이 브랜드 몰랐쥬?…제니의 애착 '꾸레쥬', 국내 첫 매장
꾸레쥬 티셔츠를 입은 제니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프랑스 브랜드 '꾸레쥬'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첫 매장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꾸레쥬는 미니스커트의 원조로 불리는 디자이너 앙드레 쿠레쥬가 1961년 만든 브랜드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등 셀럽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공식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 매장은 프랑스 파리와 뉴욕에 이은 5번째 매장이자 아시아 최초의 단독 매장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꾸레쥬 주 고객이 트렌디한 젊은 층인 점을 고려해 체험형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디스플레이존은 꾸레쥬의 대표 색상인 흰색으로 차분하고 세련되게 꾸몄지만, 피팅룸은 4면을 모두 거울로 구성해 클럽 분위기가 연상되게 했다.

특히 의상이나 기분에 따라 피팅룸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만들었다. '클럽모드' 버튼을 누르면 화려한 플래시 조명이 켜지고 신나는 클럽 음악이 흘러나온다. '뷰티모드'를 누르면 내부가 어두워지고 한곳에만 환한 조명이 들어오도록 해 '인증샷'을 남기기 좋게 했다.

신세계 강남점 매장에서는 의류와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가을·겨울 컬렉션을 모두 만날 수 있으며 향후 향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윌리엄 김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 대표이사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인 꾸레쥬를 국내에 론칭하게 됐다"며 "이번 매장은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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