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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아직도 클럽 다닌다"…출소 7개월만에 목격담
[온라인 커뮤니티]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복역한 뒤 출소한 그룹 빅뱅 출신 승리(33·본명 이승현)가 클럽에서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 아직도 클럽 다닌다”는 목격담이 등장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승리로 추정되는 남성이 클럽에서 무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그레이스 타히르 인스타그램]

승리의 근황은 앞서 지난 4월 인도네시아의 기업가 그레이스 타히르의 SNS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타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을 관광하는 모습을 자랑하며 승리와 가진 술자리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당시 검은색 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쓴 승리는 밝은 표정으로 소주병을 흔들면서 “이건 한국의 전통적인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타히르에 따르면 승리는 아직은 인터뷰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횡령 등 총 9개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까지 간 법정 다툼 끝에 재판부는 지난해 5월 승리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군 교도소에 수감 됐던 승리는 형 확정 후 이후 민간교도소인 여주교도소로 이감돼 남은 형기를 채운 뒤 지난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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