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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2023 추석연휴 반려견 돌봄 쉼터 운영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추석 연휴인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반려견 돌봄쉼터는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반려인의 위탁 부담을 줄여 휴가철 증가하는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자 시작된 구의 복지 서비스로, 지난 2018년 추석부터 실시해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이다. 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반려견은 노원구 반려견 중 출생 후 6개월 이상,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8㎏ 이하 소형견이다.

쉼터는 호텔장, 놀이터로 구분해 운영되며, 쉼터에 머무는 반려견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조도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는 3인 1조로 편성된 펫시터를 2교대로 배치하고, 야간에는 구청 당직 근무 인력을 활용해 반려견들의 상태를 살핀다.

구는 원활한 반려견 돌봄을 위해 견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돌봄도 강화할 계획이다. 펫시터들에게 견주의 당부사항이 담긴 개별 강아지 기초자료를 사전에 배포한다. 접수는 이날 9시부터 20일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위탁비는 5000원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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