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금복주는 증류식 소주 안동소주 '제비원'을 리뉴얼해 안동에서 생산 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산 쌀을 원료로 흑국 발효(검은 누룩) 등의 전통 소주 제조 방법에 현대식 설비를 통한 장기 숙성, 냉동 여과 공법을 적용해 안동소주 고유의 향미를 그대로 담았다.
또 상압 증류의 화려하고 진한 풍미와 감압 증류의 은은하고 싱그러운 풍미를 조화롭게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금복주 관계자는 "이번 안동소주 제비원의 출시가 국내 증류식 소주 시장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위스키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안동소주의 세계화 전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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