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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일품한우, 중증장애인 시설에 공기살균기 6대 기증 설치
기장군 소재 성우해피홈서 기증 전달식 진행
지난 8일 성우해피홈에서 열린 해운대 일품한우의 공기살균기 기증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순택 기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 해운대 일품한우가 개업 20주년을 맞아 부산 기장군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성우해피홈에 공기살균기 6대를 기증, 설치했다.

지난 8일 성우해피홈에서 열린 기증 전달식에는 강진수 해운대 일품한우 사장과 직원들, 성우해피홈 관계자들과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으로 성우해피홈에는 대우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기살균, 제습청정 시스템 6대(1000만원 상당)가 설치됐다. 이 시스템은 공기 바이러스 살균, 저온 제습, 냄새 탈취 등 3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중증장애인들이 함께 거주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 여러 가지 위험요소를 한꺼번에 예방해 이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강진수 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6대의 공기살균기를(10년간 1억여원) 장애인 거주시설에 설치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성우해피홈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장애인, 아동, 노인복지의 통합적 서비스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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