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구례 아이언맨 대회에 참가한 각국 대표 선수들이 수영장에 입수하고 있다. [구례군 제공]

[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2023 아이언맨(IRONMAN) 구례 코리아' 대회가 10일 지리산 호수공원 및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 공인코스에서 열리고 있다.

구례군(군수 김순호)에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세계 34개국 철인 1100명이 출전해 인간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는 세계철인3종경기협회가 주최하는 풀코스 대회로 선수들은 수영(3.8km), 사이클(180km), 달리기(42.2km) 총 226km 코스를 17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10일 오전 7시에 수영을 시작으로 자전거, 마라톤 경기가 차례로 진행되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내년 대회인 2024 아이언맨 월드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가 열리는 10일에는 구례군청과 경찰서가 연계해 대회 바이크 및 런 코스(문척,간전,광의,용방,산동면, 산업도로)인 구간 별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아이언맨 구례 대회는 지난 8일 개막됐으며 오는 11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