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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쌍문동 일대 하수도 악취저감시설 설치
도봉구에 공공하수도 악취저감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하수도 악취를 잡기 위해 쌍문동 일대에 공공하수도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악취 주요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악취저감시설 설치 대상지 100개소를 선정했다.

구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으로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민원이 많은 곳 위주로 공공하수도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는 백운중학교 주변, 도봉구 보건소 주변 등 선정된 대상지 100개소에 악취방지 덮개 177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이후에는 현장 재점검을 통해 사업효과를 분석,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악취저감시설 설치를 통해 구민의 하수 악취 불편 사항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수 악취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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