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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병장수·주경야독”…서울시, 비만예방 시민 아이디어 공모 결과 발표
무병장수 : 주변에 술병이 없으면 장수한다
주경야독: 낮에는 가볍게 먹고 야식은 독이라
서울시 비만예방정책 사자성어 글짓기 공모전 수상작.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동안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시민에게 비만예방 정책을 홍보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비만예방 브랜드 ‘건강별곡’ 사자성어 글짓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8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자성어 글짓기 공모전은 7월 10일부터 지난 달 9일까지 ‘건강체중, 식생활, 신체활동, 절주’ 총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접수된 총 3071건의 작품 중 검증 절차를 거쳐 장원 4점, 차상 2점, 차하 2점, 장려 30점 등 총 38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건강체중 분야 장원은 ‘주경야독: 낮에는 가볍게 먹고 야식은 독이라고 생각하자’, 식생활 분야 장원은 ‘소탐대실: 소소하게 음식을 탐내다 크게 건강을 잃는다’, 신체활동 분야 장원은 ‘대동소이: 크게 움직이고 소식하면 건강에 이롭다’, 절주 분야 장원은 ‘무병장수: 주변에 술병이 없으면 장수한다’가 차지했다.

수상작은 서울시 비만예방 사업의 홍보와 캠페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건강별곡 사자성어 글짓기 공모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건강관리를 더 이상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는 일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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