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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 11월 역대 최대 규모 개막
작년 대비 약 10% 부스 참가 확대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단순 전시를 넘어 모두의 게임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스타 2023’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8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3250부스(BTC관 2386부스, BTB관 864부스)가 접수돼 ‘지스타 2019’의 3208부스를 넘은 역대 최대 규모 개최가 확정됐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접수가 조기 마감되며 ‘지스타 2023’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국내외 업계 및 참관객 모두에게 점차 커지고 있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게임문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스타 2023’의 슬로건은 ‘Expand your Horizons’로 확정됐다. 지스타를 통해 더욱 새롭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메인스폰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위메이드가 맡았다. ‘지스타 2012’, ‘지스타 2020’, ‘지스타 2022’에 이은 4번째 참가다.

조직위는 신규 BTC 콘텐츠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서브컬쳐 게임 페스티벌’을 벡스코 컨벤션홀 3층(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지스타TV 방송 무대와 함께 참가사 및 유저 굿즈 전시판매 구역, 물품보관소 및 탈의실 등 참관객 편의시설 등으로 공간이 구성된다. 지스타TV 방송 무대와 야외 부스 등을 활용한 특집 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될 예정이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11월16일부터 19일까지 넥슨코리아와 Electronics Arts(이하 EA)가 개최하는 ‘FC PRO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일자별로 다른 콘셉트의 eSports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스타 2023’은 안전 강화를 위해 일반 참관객 입장권에 대해 100% 사전 예매 방식을 도입한다. 초대권 역시 현장등록이 아닌 사전 온라인 등록을 통해서만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지스타 2023’에서는 내년도 현장접수 정책이 최초 도입될 예정이다. 대형부스에 한정해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며 BTC관은 최소 40부스에서 최대 100부스, BTB관은 최소 10부스에서 최대 30부스까지 신청 가능하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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